서채현(22·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서채현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서채현은 지난 1일 여자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딴 후, 3일 주 종목인 여자 리드에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서채현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에서의 은메달 아쉬움을 털고 생애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귀국 행사에서 서채현은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볼더링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뿌듯하다"며 "아쉬움 없이 경기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기수로서의 경험에 대해 "처음 해보니 영광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채현은 가족들과의 축하 파티를 계획하며, 다음 날부터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다음 목표는 2년 뒤 2028 LA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다. 서채현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올림픽에서도 충분히 메달을 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 브레이킹 전설 김홍열(41·Hong10)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후 서채현과 함께 기수로 나섰다. 김홍열은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2주 뒤 전국체전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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