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에릭 페디와 카일 하트의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승엽 전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 코치직 제안을 받은 가운데, 국내 경마에서 닉스고원의 첫 우승과 여자프로농구 WKBL의 역사적인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재영입 검토

NC 다이노스가 KBO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에릭 페디와 카일 하트의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페디는 2023년 KBO리그에서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활약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하트 또한 2024시즌을 앞두고 NC에서 뛰며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으나, 두 선수 모두 MLB에서의 부진으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되었다. NC는 두 선수 모두를 영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며, 현재 페디와 하트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엽 코치직 제안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타격 코치직 제안을 받았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이승엽이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들과의 관계가 좋았다고 전하며 정식 제안을 했다. 이승엽은 제안에 감사하지만, 가족과 상의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어 이 팀과의 인연이 깊다.

닉스고원의 첫 우승

국내 경마에서 '닉스고원의'가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말은 세계적인 경주마 닉스고의 첫 자마로, 2세 신마가 더 나이 많은 경주마들을 상대로 우승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닉스고원은 1분 13초 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였다. 이는 닉스고의 우수한 유전력을 확인시켜주는 성과로, 앞으로 다른 자마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여자프로농구 WKBL 역사적 개막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사상 첫 여성 감독 간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의 개막전이 1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BNK의 박정은 감독과 신한은행의 최윤아 감독이 맞붙는다. 이번 시즌은 두 감독의 대결뿐만 아니라, BNK의 MVP 안혜지와 신한은행의 신인 이가현 등 다양한 스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영입 검토, 이승엽의 일본 코치직 제안, 닉스고원의 우승, 그리고 WKBL의 역사적인 개막 등 다양한 이슈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