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에서 진행 중인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에서 수비 강화를 위한 특훈에 돌입했다. SSG는 13일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유망주들이 매일 2시간씩 수비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지난해보다 길어진 시간과 더 많은 코치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있다.

SSG는 수비를 강팀의 필수 조건으로 보고, 훈련의 첫 30분 동안 송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서 전술 훈련과 '지옥 훈련'이 이어지며 선수들은 하루에 200개 이상의 공을 받으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2025년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임 감독들이 참석해 우수 선수 발굴과 지도자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2026년 신규 사업인 예비 국가대표 육성 사업에 대한 설명과 스포츠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고성군에서는 22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트렌드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지만, 일반 방문객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태릭 스쿠벌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스쿠벌은 2년 연속 이 영예를 안으며,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폴 스킨스가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인정받았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SSG 랜더스의 수비 강화 훈련, 대한체육회의 미래국가대표 감독 세미나, 고성군의 반려견 걷기축제,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