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밀워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서 샌디에이고를 4-3으로 이겼다.
밀워키는 올해 양대리그에서 최고 승률인 103승 59패를 기록하며 NLDS에 직행했다. 전날에는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결승 홈런으로 3-2로 승리한 밀워키는 이날 경기에서 잭슨 추리오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는 밀워키 역사상 세 번째 가을야구 끝내기 승리로 기록되었다.
NLDS 시리즈에서 2승 무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2년 연속 NLCS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를 2연승으로 이기고 NLDS에 진출했으나, 이번 시리즈에서 탈락 위기에 처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회초 매니 마차도의 볼넷으로 첫 출루한 후 타이 프랜스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 나가며 시작되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더스틴 해리스의 땅볼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밀워키는 5회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타와 살 프렐릭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샌디에이고는 7회초 프랜스의 적시타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밀워키는 7회말 데이비드 해밀턴의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하며 2-3으로 추격했다. 마지막 9회말, 밀워키는 1사 이후 연속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추리오는 샌디에이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를 상대로 끝내기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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