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하며 KBO리그 3위로 올라섰다. KIA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74승(2무 61패)을 기록하며 LG(75승 1무 62패)를 4위로 끌어내렸다. LG는 이번 패배로 7연패에 빠졌다.
경기는 치열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2회초 박민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LG는 4회말 이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KIA는 8회초 김도영의 볼넷과 연속 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LG는 8회말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5-3으로 앞섰다. KIA는 9회초 황대인의 볼넷과 김호령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김태군의 중전 적시타와 대타 이호연의 좌전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마지막에 KIA가 박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이어간 뒤,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KIA는 9회말 전상현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의 경기에서 12-0으로 대승을 거두며 시즌 71승(5무 64패)을 기록했다. 두산은 홈런 4방을 포함해 총 20안타를 기록하며 강력한 타선을 과시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이승현이 긴급 투입되었으나, 대패를 당했다.
SSG 랜더스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2로 역전승을 거두며 62승 5무 72패를 기록했다. NC는 63승 2무 74패로 7위로 내려앉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를 9-3으로 이기며 시즌 49승(4무 88패)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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