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의 아버지가 '빚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로농구 서울 SK와 창원 LG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리그에서의 성과를 이어갔고,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은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에 올라섰다. 이처럼 다양한 스포츠 소식이 전해졌다.

김혜성 아버지의 빚투 논란

김혜성의 아버지는 최근 '빚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억2000만원을 빌렸고 현재까지 약 9000만원을 갚았다"며 상대 측의 과도한 이자 요구를 주장했다. 김혜성 아버지는 15년 전 사업 부도로 인해 빚이 생겼으며, 그동안 조금씩 상환해왔으나 상대방이 이자를 부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2월 말까지 남은 빚을 갚기로 약속했으나, 갑작스러운 공항 현수막 사건으로 인해 가족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프로농구 SK, 홍콩 이스턴에 첫 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 EASL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SK는 홍콩 이스턴을 94-87로 이겼다. 자밀 워니가 3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이민서도 20점을 올렸다. SK는 이번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LG, 삼성 꺾고 리그 선두

창원 LG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5-8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LG는 이로써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칼 타마요가 34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아셈 마레이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

남자 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완파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3-0으로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과 정지석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5승 1패로 승점 15를 기록하며 2위 KB손해보험에 2점 차로 앞섰다. 삼성화재는 패배로 인해 5위로 떨어졌다.

여자 배구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꺾고 6연승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는 정관장을 3-0으로 이기며 6연승을 기록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가 2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이번 승리로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김혜성 아버지의 빚투 논란과 프로농구, 배구 리그에서의 다양한 성과가 이어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팀들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