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송범근, 10월 '이달의 세이브' 영예
전북현대의 골키퍼 송범근이 2025시즌 K리그1 10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송범근이 팬 투표에서 50.8점을 얻어 49.2점을 기록한 대구의 한태희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송범근은 제주전에서의 인상적인 선방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올 시즌 네 번째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프로배구 MVP, 비예나와 실바
KB손해보험의 안드레스 비예나와 GS칼텍스의 지젤 실바가 각각 남녀부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에서 22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MVP의 영예를 안았고, 실바는 26표로 여자부 MVP에 올랐다. 비예나는 공격 성공률과 득점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으며, 실바는 현대건설전에서 49득점을 올리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농구 대표팀, 유기상 대신 문정현 발탁
프로농구 LG의 유기상이 허벅지 부상으로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남자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문정현이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문정현은 지난 FIBA 아시아컵에서 MVP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28일 중국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태권도 문화유산 특별 전시
태권도진흥재단은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는 1962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의 교육 및 훈련 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태권도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 전시를 통해 태권도의 세계화에 기여한 교관단의 노력을 조명하고 있다.
수원FC 위민, 남북 클럽 대결
여자축구 WK리그의 수원FC 위민이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과의 첫 남북 클럽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열리며, 수원FC 위민은 첫 경기에서 ISPE WFC를 대파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박길영 감독은 상대팀의 강한 압박에 대비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K리그, 프로배구, 농구, 태권도, 그리고 남북 클럽 대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 종목의 선수들과 팀들은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팬들은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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