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3년 연속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100승 62패, 승률 0.617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NLDS에 직행했다. 애틀랜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3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벌인 끝에 NLDS에 진출했으나 첫 경기를 내주며 주춤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 태릭 스쿠벌은 6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 타선은 홈런 3방을 기록하며 애틀랜타 마운드를 공략했다. 4회말에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2-0으로 앞섰다.
스쿠벌은 6회초 션 머피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2-1로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다저스는 6회말 카일 터커와 맥스 먼시의 연속 홈런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애틀랜타는 9회초 오지 알비스의 중월 투런 홈런으로 3-5로 점수차를 좁혔으나, 더 이상의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애틀랜타의 김하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김하성은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으며, 6회초에는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자와의 주루 플레이에서 아웃됐다. 그는 8회초 공격 때 대타와 교체되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NLDS 2차전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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