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0으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 경기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렸다.
화이트삭스는 AL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으로, 이전에 열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2연승으로 물리친 뒤 ALDS 1차전까지 승리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AL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ALDS에 직행한 클리블랜드는 첫 경기에서 패배를 경험했다.
경기에서 화이트삭스는 0-0으로 맞서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이어갔고, 7회초 2사 1루에서 콜슨 몽고메리가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다.
화이트삭스의 마운드에서는 오프너로 나선 헤이건 스미스가 2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6회부터 등판한 그랜트 테일러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화이트삭스와 클리블랜드의 ALDS 2차전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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