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종합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3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리듬체조 단체종합 예선에서 총 45.350점을 기록하며 전체 5위에 올랐다.
한국은 로테이션1(볼)에서 21.400점, 로테이션2(후프+곤봉)에서 23.950점을 기록했다. 로테이션1에서 여러 실수가 발생하며 예선 점수인 23.900점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한국은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의 단체종합 종목에서 금메달은 55.300점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이 은메달(52.500점), 카자흐스탄이 동메달(51.550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4위인 우즈베키스탄(49.850점)에도 밀려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듬체조 단체종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종목으로, 다섯 명의 선수가 각각 볼과 후프+곤봉으로 두 개의 루틴을 연기하며 난도, 예술, 실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대표팀은 김지우, 김민슬, 이정은, 박수연, 얀예가째리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위에 올라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예선보다 많은 실수가 발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로테이션1에서는 볼을 높게 던져야 했으나 공이 라인 밖으로 굴러가는 등의 실수가 반복됐다. 이후 두 번째 로테이션에서는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지만 메달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는 서은채가 총점 104.550점으로 8위에 올랐고, 하수이는 103.150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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