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성호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은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민성 감독은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성 감독은 현역 시절 1997년 일본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역전 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은퇴 후에는 여러 클럽에서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8년 U-23 대표팀 수석코치로 금메달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는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팀을 K리그1으로 승격시켰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민성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U-23 아시안컵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비판을 받았고, 아시안게임 전에도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그는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하여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고, 조별리그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민성호는 D조에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이기고 8강에서 베트남, 4강에서 중국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약점을 파고들며 승리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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