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의 이우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니시 준야를 세트 점수 6-2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우석은 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8강에서 킨리 체링(부탄)을 7-1, 준결승에서 다이라즈 봄마데바라(인도)를 7-3으로 이긴 뒤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은 이우석이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것이다.
이우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며 2개 대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우석은 결승에서 1세트에서 29-26으로 앞서며 시작했고, 2세트는 27-27로 마무리했다. 3세트도 29-29로 동점이었으며, 4세트에서 나카니시를 29-27로 이기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오예진(광주은행)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쿰쿰 아닐 모호드와 비긴 뒤 슛오프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은 8강에서 탈락했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인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성과를 올렸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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