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송다빈이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송다빈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 초과급 준결승에서 이란의 파테메 아마디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이겼다.
송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태권도 겨루기 대표팀 중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16강전에서 바레인의 올가 알도세리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제압한 송다빈은 8강전에서도 요르단의 라마 아보알루브를 2-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송다빈은 1라운드에서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2라운드에서는 종료 2초 전 몸통 발차기 공격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송다빈은 올해 5월 울란바타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2026 세계 태권도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승에서 송다빈의 상대는 중국의 무원저로, 무원저는 올해 로마 그랑프리에서 이 체급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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