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니어 쇼트트랙 대표팀이 시즌 첫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또한, 프로축구 선수협회는 자선경기를 통해 현역 선수와 은퇴 선수들이 함께하는 축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니어 쇼트트랙 대표팀 금메달 5개 획득

한국의 주니어 쇼트트랙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3000m 계주에서 4분2초44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따냈고, 박서준은 남자 500m 결승에서도 우승하여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김민지가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오송미는 여자 1000m와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2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프로축구 자선경기, 은퇴식과 함께 개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내달 13일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선경기는 K리그와 WK리그의 현역 선수들과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함께하는 축구 축제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과 염기훈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하며,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경중, 윤영선, 정영아 선수의 합동 은퇴식이 진행된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축구 문화의 존중을 강조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선수협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야구 대표팀의 타선 문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타선에서의 해결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한국은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타격감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은 최근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타선의 부진을 보였고, 특히 4번 타자로 나섰던 노시환과 문보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의 강력한 투수진을 상대로 점수를 먼저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전형적인 거포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프티피프티, 프로농구 경기 시투 및 공연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오는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SK와 KT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투자로 나선다. 이들은 경기 전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하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는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단의 레드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할 계획이다.

K리그1과 K리그2 MVP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36라운드 MVP로 대구FC의 김현준을 선정했다. 그는 대구와 광주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2에서는 전남드래곤즈의 발디비아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고, 충남아산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다. K리그의 MVP와 베스트11 선정은 기술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주니어 쇼트트랙의 우수한 성과와 프로축구 자선경기 개최, 야구 대표팀의 타선 문제 등 다양한 이슈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와 행사들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