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 투수로 태릭 스쿠벌을 낙점했다. 다저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스쿠벌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8월 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스쿠벌을 영입했으며, 유망주 3명을 보내는 대가를 치렀다.
다저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선발 투입도 고려했으나, 애틀랜타 타선이 좌완 투수에 약한 점을 반영해 스쿠벌을 선택했다. 애틀랜타는 올 시즌 우완 투수 상대로는 OPS 0.730을 기록했지만, 왼손 투수 상대로는 0.696에 그쳤다.
스쿠벌은 NLDS가 끝까지 진행될 경우 5차전에도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애틀랜타는 NLDS 1차전 선발 투수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크리스 세일이 NLWC 3차전에 구원 등판한 후 몸 상태를 점검하고 NLDS 2차전 선발 등판을 검토 중이다. 애틀랜타는 1차전에서 불펜 투수를 오프너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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