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듬체조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종합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리듬체조 단체종합 예선에서 로테이션1(볼)에서 23.900점, 로테이션2(후프+곤봉)에서 23.300점을 기록하며 총합 47.200점으로 10개 참가팀 중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예선에서 1위는 53.300점을 기록한 카자흐스탄이, 2위는 53.000점을 기록한 중국이, 3위는 48.300점을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다. 한국은 상위 8위 안에 들어 3일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리듬체조 단체종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종목으로, 다섯 명의 선수가 최대 2분30초 동안 각각 볼과 후프+곤봉으로 두 개의 루틴을 연기하며 난도, 예술, 실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한국 팀은 김지우, 김민슬, 이정은, 박수연, 얀예가째리나로 구성되어 있다.
예선에서 한국은 볼 연기에서 23.900점을 기록하며 카자흐스탄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연기 도중 볼 하나가 라인 밖으로 벗어나는 실수가 있었으나, 한국은 예비 볼을 사용해 연기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0.3점의 감점이 발생했다.
후프와 곤봉으로 진행된 두 번째 로테이션에서는 후프 3개를 동시에 던지는 고난도 기술로 시작했으나, 경기 중반에 곤봉을 떨어뜨리는 실수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나머지 기술을 깔끔하게 수행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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