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중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신상우 감독은 대회 시작 전 메달 색깔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동메달 획득이라는 두 번째 목표는 달성했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부터 3회 연속 메달을 따왔지만, 모두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지소연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준결승에서 일본에 0-2로 패배했다.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국은 2015년 이후 중국과의 경기에서 5무 6패로 부진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노진영이 전반 4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깨뜨렸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고 한국은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북한과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3개 대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고, 북한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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