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계에서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 체결과 프로농구 LG의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핸드볼연맹은 프리티스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농구 LG는 KCC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김서현의 부진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홍명보 감독의 축구 대표팀은 부상으로 인한 선수 교체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KLPGA 왕중왕전 출전 선수 목록이 확정되었다.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 체결

한국핸드볼연맹은 프리티스킨과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프리티스킨의 대표 상품인 세럼과 핸드크림이 여자 실업팀 선수단과 팬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라이브아레나에서는 프리티스킨 제품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농구 LG, KCC에 완승

프로농구 창원 LG는 부산 KCC를 상대로 83-61의 완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9승 4패로 안양 정관장과 공동 1위에 자리했다. LG의 칼 타마요는 20점과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며, 아셈 마레이도 12점, 14리바운드, 8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KCC는 허웅이 13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체코와 평가전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과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첫 경기에서 한국 투수진은 무실점을 기록하며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는 김서현이 ⅔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체력 문제를 지적하며 다음 평가전인 일본전에서도 그를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서현은 최근 가을야구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팬들의 응원 속에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 부상 선수 대체 발탁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동경과 백승호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배준호와 서민우를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갈비뼈 골절로 4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며, 대표팀은 11월 A매치에서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의 전력에 차질이 생겼다.

KLPGA 왕중왕전 출전 선수 확정

KLPGA 투어 왕중왕전 격인 위믹스 챔피언십의 출전 선수 24명이 확정되었다. 대회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며, 유현조를 포함한 상위 랭킹 선수들이 출전한다. 유현조는 올 시즌 상금 3위와 평균 타수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가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핸드볼 H리그 후원 계약 체결, 프로농구 LG의 승리,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 축구 대표팀의 부상 선수 대체 발탁, KLPGA 왕중왕전 출전 선수 확정 등 다양한 소식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소식들은 한국 스포츠의 발전과 선수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