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경기는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공수 양면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이 베네수엘라와 맞붙은 지 12년 만이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의 경기는 약 3년 만에 열렸다. 한국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으나, 28일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 1-4로 패한 바 있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황인범을 베스트11에 포함시키고, 김민수와 송범근을 깜짝 선발로 기용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베네수엘라의 압박에 고전했으며, 전반전에는 단 한 차례의 슈팅만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한국은 추가시간까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 침묵하며, 후반 41분에 교체되었다.
한국은 나흘 뒤인 6일 오후 8시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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