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막판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국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을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이 종목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요트의 하지민은 남자 딩기 결승 레이스에서 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양궁에서는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서 한국이 인도를 5-1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여자 단체전에서는 인도에 3-5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 여자 양궁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한국 테니스 남자 복식 조인 남지성-박의성은 결승에서 일본 조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와 유도에서는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고, 복싱에서도 남자 60㎏급과 80㎏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을 남기고 메달 사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남자골프와 스포츠클라이밍 등에서 추가 메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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