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그는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올리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 그룹과의 차이는 한 타에 불과하다.
김주형은 대회 직전까지 미국에서 프레지던츠컵을 치르고 일본으로 이동한 후 하루 만에 경기에 나섰다. 그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였다. 문도엽도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라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김성현은 이날 한 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은 중간 합계 20언더파 400타로 일본(19언더파 401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아시안게임 골프에서는 출전 선수의 합계 점수로 단체전 메달을 결정한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직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임성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양윤서가 중간 합계 5언더파 205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윤서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는 인도의 프라나비 샤라트 우르스로,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하고 있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은 중간 합계 8오버파 218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김규빈은 9오버파 219타로 공동 24위에 있다.
여자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12년, 단체전에서 16년 동안 금메달이 없다. 직전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 골프는 남자 단체전 금메달, 남자 개인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로 총 4개의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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