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배구에 출전한 카타르의 13세 유망주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가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타르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했다.
무바라크는 이날 경기에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인 4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는 210㎝의 큰 키를 자랑하며, 경기 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열린 조별리그에서는 홍콩을 상대로 22득점, 베트남을 상대로는 19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4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 카타르를 8강에 올려놓았다.
일본 대표팀의 로랑 틸리 감독은 무바라크의 플레이에 대해 "13세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 같은 박력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일본 선수 가이 유토는 "카타르의 주득점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무바라크의 활약에 대해 "만화 캐릭터인가", "아직 더 성장할 일이 많이 남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초등학생이었는데 놀라운 활약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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