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도 국가대표 김지혜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63㎏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혜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일본의 다니오카 나루미에게 절반패로 패배했다.
김지혜는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누룰로에바 마르요나를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었고, 준결승에서는 몽골의 르하그바토구닌 엔흐릴렌을 한판승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혜는 북한 유도의 첫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결승에서 일본 선수에게 패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같은 날, 여자 57㎏급의 김현아는 카자흐스탄의 압디로바 다나에게 유효승을 거두었고, 여자 70㎏급의 문송희는 우즈베키스탄의 라조크베르디에바 쿠르시다를 상대로 한판승을 따내 시상대에 올랐다.
전날 남자 60㎏급에 출전한 안신혁은 16강에서 바레인의 폴토라츠키 루슬란에게 패배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북한은 이번 유도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북한 선수단은 전통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했으나, 나머지 종목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현재 북한은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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