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가 2년 연속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7만8622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에서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2만3248명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2만4000명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1만5602명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1만5772명이 관중으로 입장했다.
KBO리그는 누적 관중수 1206만 9596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지난해 703경기에서 1200만 관중을 돌파한 것보다 19경기를 앞당긴 기록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달 12일 11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8경기 만에 1200만 관중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구간에서 60경기가 걸렸던 것보다 2경기를 앞당겼다. KBO리그는 100만 관중부터 1100만 관중 돌파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짐없이 100만 단위 관중 기록을 역대 최소 경기만에 달성했다.
전반기에만 700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해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8월에는 극심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사상 첫 1300만 관중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평균 관중은 1만7646명으로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에 달하며, 올해 열린 총 684경기 중 약 47%에 해당하는 319경기가 가득 찬 관중 속에서 진행되었다.
구단별로는 삼성 라이온즈가 2만3486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했으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뒤를 이었다. 삼성은 홈 경기를 54차례 매진시키며 이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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