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선수 허미미와 이준환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미미는 1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유도 여자 57㎏급 8강전에서 중국의 타오위잉을 한판승으로 이겼다. 허미미는 16강전에서 28초 만에 승리한 데 이어 8강전도 1분 30초 만에 마무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로, 일본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자 유도 선수 이준환은 남자 81㎏급 8강전에서 홍콩의 리궉윙을 상대로 절반승을 거두었다. 이준환은 경기 초반 유효점을 얻어내고 허벅다리걸기를 시도해 절반을 따냈다. 이후 리궉윙이 경기 종료 직전 두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이준환은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준환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재일교포 3세 김지수는 유도 여자 63㎏급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크율로바 에스미굴에게 한판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또한, 안재홍은 남자 73㎏급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샤흐람 아하도프와의 경기에서 연장 골든스코어 끝에 절반패를 기록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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