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의 김종호가 남자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8강에서 중국의 랴오자하오를 143-142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김종호는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박정윤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노리고 있다. 경기 초반 김종호는 1엔드에서 28-30으로 뒤처졌으나, 2엔드에서 57-58로 점수를 따라잡았다. 3엔드에서 균형을 유지한 김종호는 4엔드에서 114-114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엔드에서 김종호는 29점을 쏘아 랴오자하오의 28점을 제치고 승리했다.
김종호는 준결승에서 인도의 가네시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반면, 최용희는 8강에서 베트남의 당꽁득에게 143-146으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 양궁 컴파운드는 남자 개인전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시작된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의 최고 성적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주재훈이 기록한 동메달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개인전이 열리지 않았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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