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에서의 히고의 선두 질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개릭 히고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히고는 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기록하며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로 전날 공동 15위에서 단독 1위로 도약한 히고는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카슨 영이 9타를 줄이며 2위에 자리했고, 벤 그리핀과 마티 슈미트가 뒤를 이었다.
조명우의 4강 진출
조명우가 광주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8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16강에서 반리다오를 50-25로 이긴 후, 8강에서 최완영을 50-23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벨기에의 에디 먹스와 맞붙게 된다. 먹스는 16강에서 다니엘 모랄레스를 이기고 8강에서 프레데릭 쿠드롱을 꺾었다.
백승호의 부상 소식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백승호가 소속팀 버밍엄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백승호는 9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부상을 입고 전반 5분에 교체되었다. 이로 인해 11월 A매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국은 11월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북한 여자축구의 우승
북한 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9일 모로코에서 열린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3-0으로 이기며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북한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했으며, 유정향이 최우수선수와 득점왕을 차지했다.
탁구에서의 성과
신유빈과 이상수가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8강에서 루마니아의 사마라를 4-0으로 이겼고, 이상수는 남자 단식에서 프랑스의 고지를 4-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9일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와, 이상수는 독일의 당치우와 결승 진출을 노린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는 국제 무대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선수들의 결장 소식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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