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5개 팀이 각자의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NC 다이노스는 9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하며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지었다. NC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도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두 팀은 막판 연승을 기록했으나, 5위 두산이 NC를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이 사라졌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5개 팀은 각각의 성과를 발견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10위를 확정하며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베테랑 서건창의 복귀와 신예 권혁빈의 성장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서건창은 3할 타율과 10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권혁빈은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율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포수 허인서가 20홈런을 기록하며 역대 신인 포수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는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석권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자유계약선수로 영입된 강백호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손성빈의 성장을 통해 포수 문제를 해결했다. 손성빈은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7홈런, 39타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한동희도 100경기에서 타율 0.302, 23홈런, 7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NC 다이노스는 구창모가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하며 규정이닝을 채웠다. SSG 랜더스는 외국인 선수 페드로 아빌라의 합류로 팀이 안정세를 찾았다. SSG는 시즌을 마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남겼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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