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컴파운드 양궁 선수 강연서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윤을 145-143으로 이겼다.
강연서는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했다. 2011년생인 강연서는 32강과 16강에서 연속으로 15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8강에서는 중국의 우니얼을 145-14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강연서는 누리사 디안에게 143-147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강연서는 1엔드에서 30점 만점을 쏘며 박정윤에 1점 앞서갔고, 2엔드에서도 29-28로 점수를 유지했다. 3엔드에서는 마지막 발이 9점에 맞아 박정윤에게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4엔드에서 28점을 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5엔드에서도 리드를 유지하며 동메달을 확정지었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강연서와 박정윤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의 최보민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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