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석은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슬란 아가다다예프(투르크메니스탄)를 7-2로 이기고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레슬링이 획득한 첫 메달은 김민석의 동메달로,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3 항저우 대회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민석은 이날 16강전에서 라파엘 치추아슈빌리(우즈베키스탄)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선취점 우선 원칙에 의해 패배했다. 그러나 치추아슈빌리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김민석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결정전에서 김민석은 1피리어드에서 1점을 얻은 후 옆굴리기 공격으로 2점을 추가하며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2점을 내주었지만 추가 점수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현영은 여자 자유형 6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림 주마나자로바(키르기스스탄)에게 1-8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첫날을 김민석의 동메달 1개로 마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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