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제주를 2-1로 이기고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체코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는 한국이 3-0으로 승리하며 투수진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LPGA 투어에서는 황유민과 신지애가 각각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K리그1 안양의 잔류 확정

프로축구 K리그1의 FC안양이 제주SK FC를 2-1로 이기고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8일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안양은 2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8을 확보,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잔류 마지노선인 최소 9위 자리를 확보했다. 제주SK는 11위로 떨어지며 잔류가 불투명해졌다. 안양은 유키치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두었고, 감독 유병훈은 선수들과 팬들의 믿음 덕분에 잔류를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제주는 대구FC와의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김정수 감독 대행이 강조했다.

K리그2 성남의 플레이오프 진출

K리그2의 성남FC가 천안시티FC를 3-1로 이기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로 도약했다. 성남은 승점 61을 기록하며 서울이랜드FC를 제쳤고, 천안은 12위에 머물렀다. 성남은 남은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의 실수를 기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체코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체코와의 첫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투수진은 7명이 출전하여 1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체코 타선을 잘 막아냈다. 곽빈이 선발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하딤 감독은 한국 투수진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송성문은 실전 감각 부족으로 타선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LPGA 투어에서의 한국 선수들

황유민이 KLPGA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1위에 올라 LPGA 투어 직행을 확정지었다. 황유민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위를 기록하며 마지막 대회에서 3승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는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올라 12년 만의 LPGA 투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K리그1과 K리그2에서의 성과,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 승리, LPGA 투어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활약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팀과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