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네덜란드와의 첫 평가전 준비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2월 3일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경기가 여자대표팀의 네덜란드와의 첫 대결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FIFA 랭킹 11위로 한국(21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FIFA 여자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 20년 만에 우승한 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모이며, 오는 17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23일 유럽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U-17 대표팀, 스위스와 무승부로 32강 진출 청신호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팀은 첫 경기에서 멕시코를 2-1로 이긴 후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0일 코트디부아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조별리그에서 상위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골키퍼 박도훈의 선방 덕분에 스위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발렌카, WTA 파이널스 결승 진출
여자 프로 테니스에서 아리나 사발렌카가 WTA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엘레나 리바키나와 맞붙게 되며, 두 선수는 올해 통산 1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사발렌카는 올해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무라카미, MLB 포스팅 절차 시작
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메이저리그 포스팅 절차를 시작했다. MLB 사무국은 무라카미와 협상할 수 있는 기회를 30개 구단에 공지하였다. 무라카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두 차례 홈런왕에 오른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MLB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삼진 비율이 높은 점은 그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탁구 선수 신유빈, WTT 챔피언스 8강 진출
한국의 탁구 간판 신유빈이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에서 독일의 니나 미텔햄을 3-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마무리
한국의 여자 축구대표팀과 U-17 대표팀이 각각 유럽 원정 평가전과 국제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를 치르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발렌카와 무라카미는 각자의 분야에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신유빈은 국제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스포츠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무대에서의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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