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 1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9-0으로 이겼다. 양키스는 이번 승리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애런 저지가 오른쪽 종아리 근육 염좌로 인해 WC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타선이 활발히 터지며 승리를 거두었다. 양키스는 이날 12안타를 기록하며 보스턴의 마운드를 압도했다.
양키스는 2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오스틴 웰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말에는 벤 라이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를 추가했다. 7회말에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라이스가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고,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8회말에 5점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ALWC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3으로 이기며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화이트삭스는 1회초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후, 2회초 샘 안토나치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벌렸다.
양 팀의 ALWC 2차전은 10월 1일 오전 6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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