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우림 선수는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사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장애를 장점으로 바꾸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 선수는 오는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청각장애 올림픽인 데플림픽에 출전하며, 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루 6시간 이상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그는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 선수는 장애인 선수로서의 포부를 밝히며, 장애가 인생의 힘든 요소가 아니라 장점으로 바뀔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손주영 선수는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태극마크를 단 소감을 밝혔다. 손 선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한 지옥훈련을 예고하며, 부상 없이 새 시즌 성적과 WBC 성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 최재훈 선수는 프로 데뷔 17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최 선수는 그동안의 어려운 여정을 돌아보며, 이번 평가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 2026 WBC 엔트리에 승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팀의 주전 포수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마무리

이번 기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스포츠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전하며, 그들이 겪어온 고난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