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을 229-228로 이겼다.
이들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인도에 233-234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대만을 상대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목표로 했으나, 2022 항저우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동메달에 그쳤다.
박정윤은 이날 오후 열리는 혼성 단체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컴파운드 양궁은 세트제로 진행되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결정한다. 각 조의 세 선수는 8발씩 총 24발을 쏘며, 경기는 4엔드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1엔드에서 6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60-59로 근소하게 앞섰고, 2엔드에서도 118-117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3엔드에서 동점을 허용하며 173-173이 되었다.
최종 4엔드에서 대만이 흔들리면서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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