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환(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60㎏급 결승에 진출했다. 장동환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아크말 우바이도프(타지키스탄)와의 4강전에서 5-0 판정승을 거두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장동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복싱의 자존심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 복싱은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재민의 남자 92㎏급 동메달이 유일한 메달이었다. 마지막 남자 금메달은 2014 인천 대회 이후로 없다.
결승전은 오는 10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장동환의 상대는 압두말리크 할로코프(우즈베키스탄)다. 장동환은 결승 진출 후 "한국이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남자 복싱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민성(한국체대)도 남자 80㎏급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성은 같은 날 진행된 4강전에서 요르단의 후세인 이아샤이시를 5-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성은 10월 2일 안쿠시(인도)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두 체급에서 동반 금메달이 나올지 주목된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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