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우루과이와의 A매치에서 58호골을 기록했으나, 한국 대표팀은 1-4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0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며, 이미 0-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득점을 올렸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임시 감독인 로베르트 모레노는 후반에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오현규 등을 교체 투입했지만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남아 경기를 이어갔다. 손흥민의 골은 이강인이 수비수를 제친 뒤 크로스를 올리자 그가 문전으로 뛰어들어 성공적으로 골망을 가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과 함께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도 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16년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A매치 합류 전 소속팀 LAFC에서 활발한 활약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24일 에콰도르전에서도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A매치 최다골 경신에 대해 겸손한 자세를 보이며, 동료들과 감독의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10월 2일 울산에서 베네수엘라와, 10월 6일 용인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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