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58호골을 기록했으나, 한국 대표팀은 1-4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에 만회골을 넣으며 한국 남자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는 차범근 전 감독과 함께 이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0-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손흥민이 득점하며 의미를 더했지만, 이미 패배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임시 감독 로베르트 모레노는 경기 중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오현규 등을 교체 투입했지만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남아 경기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부족한 점이 분명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전반전에 세 골을 먹히면서 선수들 자신감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루과이 팀이 너무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상대팀을 축하했다.
그는 이날 득점에 대해 "경기 결과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결과가 아쉽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 많이 신경 쓰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0월 2일 울산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전과 10월 6일 용인에서 치르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연속골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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