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를 2-0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며 천위페이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다. 그는 "한 점씩 기록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믿었다"며 과감한 공격이 잘 풀렸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38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안세영은 이날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 "85점 정도"라고 평가하며, 실수가 없어야 100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무대에 대해서는 "즐기려 하지만 쉽게 그럴 수 있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안세영은 3년 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3년 전에는 도전자로 나섰는데 지금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역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2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없으며, 안세영은 오는 29일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그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면서도 "기록보다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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