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이나자와시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는 총 7개국이 참가했으며, 풀리그 방식으로 챔피언을 결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까지 9번의 아시안게임에서 7번의 금메달을 획득한 강호로, 2010 광저우 대회를 제외하고는 매번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는 일본에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5차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조직력을 다졌다. 최종전에서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여자 핸드볼의 통산 8번째 금메달이자, 10회 대회 연속 메달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한국 핸드볼의 베테랑 선수인 류은희와 권한나는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아시안게임이었으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젊은 선수들인 우빛나와 김민서도 팀에 기여하며 한국 핸드볼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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