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3-1로 이기며 5연패를 달성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5-0으로 이기고 홍콩에 13-0, 태국에 18-1로 승리하며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은 대만을 이기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0-5로 패배했다. 이 패배는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패한 것이 2006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이며, 영봉패를 당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중국을 9-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한국은 일본과 다시 맞붙어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선발 투수 곽빈은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3번 타자 김도영은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 항저우에 이어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된다.
이로써 한국 야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의 전통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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