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삼성에 패배
안양 정관장은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에게 75-89로 패배했다. 이로 인해 정관장은 6연승을 놓치며 8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정관장은 경기 내내 삼성에 끌려다니며 리드를 잡지 못했고, 에이스 변준형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삼성은 6승 6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여자배구 도로공사, 정관장 완파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정관장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강소휘와 레티치아 모마 바스코의 활약으로 4연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김종민 감독은 통산 200승을 달성했으며, 정관장은 2승 3패로 6위에 머물렀다. 한국도로공사는 첫 세트에서 혈투 끝에 승리한 후, 두 번째와 세 번째 세트를 압도적으로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울산, 고베에 패배
프로축구 K리그1의 울산 현대는 일본 고베에 0-1로 패배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울산은 이번 패배로 3위로 떨어졌고, 무패 기록도 마감됐다. 고베의 오사코 유아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었고, 결국 후반에 파트리크의 골로 패배를 맞이했다. 울산은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에서는 프로농구와 여자배구에서의 상반된 결과가 두드러졌다. 정관장은 연승 행진이 중단되었고, 한국도로공사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울산은 축구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한 가운데, 각 팀들은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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