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복싱 국가대표 김민성과 장동환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민성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 80㎏급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마이켈 로베르드 무스키타를 상대로 4-1 판정승을 거두었다.
김민성은 29일 오후 2시 45분에 왕 샤오바오(중국)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아시안게임 복싱 종목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이 열리지 않아 김민성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다. 그는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6월 월드복싱컵 2차 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장동환도 같은 날 남자 60㎏급 8강에서 태국의 삭다 루암탐을 3-2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장동환은 29일 오후 2시 15분에 에말 함담(아프가니스탄)을 격파한 우바이드 카말(타지키스탄)을 상대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23세 이하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한국 복싱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1개로 총 115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는 남자 92㎏급에서 정재민이 수확한 동메달이 유일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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