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수 공시와 이적 시장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선수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A등급 7명, B등급 13명, C등급 10명으로 구분된 이들 중 강백호(KT 위즈)와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주요 선수로 꼽힌다. A등급 선수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원소속구단에 보상선수를 제공해야 하며, B등급과 C등급 선수는 각각 다른 조건을 따른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오는 7일까지 KBO에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이후 9일부터 모든 구단과 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점검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은 대전 외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재정적 부담을 호소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김 차관은 "학교 체육은 학생들의 평생 운동 습관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문체부는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사와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나가, FA 선택으로 새로운 기회 모색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가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FA 시장에 나선다. 컵스는 2026년과 2028년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고, 이마나가는 선수 옵션을 거부했다. 이마나가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FA 선택은 다른 팀과의 계약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여자프로농구 WKBL 플레이리스트 출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프로농구 맞춤형 음원 'WKBL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 6개 구단 경기장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음원은 경기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높이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배포된다. WKBL은 이번 음원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기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홍명보호 월드컵 최종 엔트리 윤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윤곽이 드러났다. 11월 A매치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선수들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소집에는 27명이 발탁되었으며, 이 중 17명은 이전 소집에서도 발탁된 선수들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높다. 최전방 원톱 자리에는 손흥민과 조규성이 경쟁하고 있으며, 중원과 수비 라인에서도 다양한 선수들이 경쟁 중이다.
마무리
한국 스포츠계는 FA 선수 공시와 월드컵 준비로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KBO의 FA 시장과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준비는 앞으로의 한국 스포츠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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