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남자 축구팀이 북한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26일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전반 39분 은와디케 우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일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오사카의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일본은 이번 승리로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아시안게임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일본과 북한의 맞대결은 2023년 항저우 대회 8강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북한 선수들은 일본 코치진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고, 경기 후에는 주심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은와디케의 골로 선제점을 올린 후, 북한의 반격을 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북한은 총 18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효 슈팅은 3개에 그치며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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