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구성 및 평가전 일정
한국 야구대표팀은 내년 3월에 열리는 WBC를 대비해 체코와 일본과의 평가전을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체코와 2연전을 치르고, 15일부터 16일에는 도쿄돔에서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KBO는 지난해부터 K-베이스볼 시리즈를 통해 대표팀의 국제 대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해민의 리더십과 각오
LG 트윈스의 주장 박해민은 이번 평가전에서 팀을 이끌며, 선수들에게 국제 대회 성적 부진을 극복할 각오를 다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전력 분석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지난 성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반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이번 평가전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없는 중요한 일정임을 강조했다.
국제 대회 성적 부진의 배경
한국 야구는 2000년대 중반까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최근 국제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다. 2019년 프리미어12 준우승 이후로는 도쿄 올림픽과 2023 WBC에서의 조기 탈락 등으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박해민은 이러한 상황에서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며, 평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 간의 소통과 팀워크
박해민은 대표팀의 성적 향상을 위해 선수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과의 소통을 고민할 것"이라며 팀워크를 강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김서현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이 서로 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한국 야구대표팀은 WBC를 앞두고 체코와 일본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다지고 전승 목표를 세우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해민의 리더십 아래, 팀은 국제 대회에서의 부진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자료: newsis.com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