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첫 승
한국 U-17 대표팀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19분 김도민의 코너킥이 굴절되며 구현빈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하프타임 직전 알도 데 니그리스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4분 남이안이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남이안은 득점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은 이후 수비를 강화하며 멕시코의 역습을 저지하고 승리를 지켰다.
FC서울의 무승부
FC서울은 청두 룽청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을 추가했다. 김진수는 경기 후 어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격려하며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동 감독은 상대의 단단한 수비를 인정하며 찬스 부족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서울은 오는 9일 K리그1 5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청두의 선전
청두 룽청의 서정원 감독은 서울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제자들을 칭찬하며 소중한 승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 선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서 감독은 16강 진출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축구는 U-17 월드컵에서의 첫 승과 FC서울의 무승부로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 U-17 대표팀은 멕시코를 꺾고 자신감을 얻었으며, FC서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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