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의 최민석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최민석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최민석은 이날 96개의 공을 던지며 9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그는 지난 22일 홍콩과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이닝을 퍼펙트로 책임진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이닝이 진행될수록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한국은 최민석의 긴 이닝 소화 덕분에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최민석은 프로 2년차로,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4승 4패, 평균자책점 2.73, 121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현재 다승 공동 1위와 평균자책점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전날 일본 대표팀에 0-5로 패한 후, 결승 진출을 위해 최민석을 선발로 낙점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내려 1시간 지연된 가운데 진행되었고, 최민석은 악조건 속에서도 투구를 이어갔다. 1회초에는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이끌었다.
최민석은 8회초 오원석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임무를 마쳤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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