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26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를 각각 5-0으로 이긴 후 인도에게 2-8로 패한 바 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위에 올라 승점 9와 골 득실 9를 기록하고 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일본은 승점 9와 골 득실 25로 한국보다 앞서 있다.
한국은 28일 오후 5시에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남자 하키에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 중이다. 각 조의 1, 2위 4팀은 준결승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한국 남자 하키는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4차례 정상을 차지했으며,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5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2위로 준결승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경기에서는 1쿼터가 득점 없이 끝난 후, 2쿼터 막판 박철언이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마지막 쿼터에서 손다인, 임도현, 양지훈이 추가골을 넣으며 스리랑카전을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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