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선수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1위)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8강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자우레시 아카셰바(115위)를 4-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어진 8강전에서 중국의 왕만위(1위)에게 0-4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식에서는 직전 항저우 대회 동메달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지만 왕만위를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남은 대회에서 새로운 파트너 주천희(삼성생명)와 함께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신유빈-주천희 조는 오후 5시 45분에 태국의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 조와 여자 복식 8강전을 치른다.
신유빈은 단식 16강전에서 아카셰바를 상대로 22분 만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8강전에서는 왕만위에게 첫 게임을 내준 이후 연속으로 세 게임을 잃고 말았다. 신유빈은 3게임에서 역전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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